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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졸 크림 효과 및 부작용 사용시 주의사항(무좀, 어루러기, 백선 치료에 효과적인 외용 항진균제)

Yoon's kim 2025. 4. 3.

여름철 습하고 더운 날씨에는 무좀, 완선, 체부백선과 같은 진균 감염 질환이 급증한다. 가려움증, 각질 벗겨짐, 냄새 등 일상에 큰 불편을 주는 이 질환들은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화될 수 있으며, 전염되기 쉬워 가족 간 감염도 흔하다. **테르비나핀염산염 1%를 주성분으로 하는 '나무졸크림'**은 이러한 곰팡이 감염증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일반의약품 외용 항진균제다. 본 글에서는 나무졸크림의 주요 성분과 효능, 사용법, 주의사항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소비자들이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나무졸 크림 효과
나무졸 크림 효과


제품 기본 정보

항목내용

제품명 나무졸크림
주성분 테르비나핀염산염 10mg (1g당)
효능군 항진균제 (외용제)
제형 흰색의 크림제
분류 일반의약품
제조사 제이더블유신약㈜
허가일 2002년 2월 4일

테르비나핀염산염은 피부사상균, 칸디다균, 말라세지아균 등 다양한 병원성 곰팡이에 강력한 항진균 활성을 나타내며, 균의 세포막 생성을 방해해 빠르게 증상을 개선한다. 체내 흡수율은 낮지만 국소적으로 높은 농도의 활성 성분이 작용하여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주요 효능 및 치료 대상

나무졸크림은 다양한 종류의 피부 진균 감염증에 효과적이며 다음과 같은 질환에 주로 사용된다.

감염 질환 증상 및 부위
족부백선 흔히 알려진 무좀. 발가락 사이, 발바닥, 발등에 생김
고부백선 사타구니 부위에 생기는 백선으로, 가려움과 홍반이 동반됨
체부백선 팔, 다리, 몸통 등에 원형 또는 원형의 발진이 발생
어루러기 피티로스포룸(말라세지아) 감염으로 인한 색소 탈락
피부칸디다증 면역력 저하나 습한 환경에서 칸디다균이 증식한 감염

이 외에도 겨드랑이, 가슴 밑, 배꼽 주변 등 습기가 차기 쉬운 부위에도 사용 가능하다. 병변 주변으로 퍼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증상 부위보다 넓게 도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사용법 및 권장 치료 기간

크림은 1일 1~2회, 감염 부위에 깨끗하게 씻고 완전히 건조시킨 후 얇게 펴 바른다. 가능한 경우 손을 사용하지 말고 면봉 등을 이용해 위생적으로 도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질환 사용 빈도 권장 치료 기간
족부백선 (무좀) 1일 1~2회 1~2주 (족저형은 2주 이상)
고부백선 / 체부백선 1일 1~2회 1~2주
피부칸디다증 1일 1~2회 1~2주
어루러기 1일 1~2회 2주

특히 지간형 무좀(발가락 사이 무좀)은 하루 2회 사용이 더 효과적이다. 일반적으로 증상이 개선된 후에도 며칠간 추가로 사용하는 것이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된다.


사용 시 주의사항 및 금기 대상자

나무졸크림은 일반의약품이지만 모든 사람에게 적합한 것은 아니다. 아래 내용을 반드시 확인한 후 사용해야 한다.

사용 금지 대상자

  •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인 여성
  • 2세 이하 소아
  • 테르비나핀 또는 프로필렌글리콜에 알레르기 병력이 있는 경우

주의사항

  • 외용제이므로 절대 복용 금지
  • 눈, 입, 코, 생식기, 손톱, 두피 등 점막 부위에는 사용하지 말 것
  • 상처가 있는 부위나 열상 부위에는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
  •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의료진과 상담:
    • 발진, 두드러기, 작열감, 피부 자극, 벗겨짐, 색소 이상 등

사용 중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오히려 악화된다면 진균 검사 후 치료제를 변경해야 할 수 있다.


보관 및 취급 방법

  •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 (15~25℃ 권장)
  •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
  • 타 용기에 옮겨 담지 말고 원래 용기 그대로 보관
  • 사용 후에는 반드시 뚜껑을 단단히 닫아 오염 및 변질 방지

요약 및 소비자 팁

나무졸 크림은 테르비나핀염산염 1%를 주성분으로 하는 광범위 항진균제로, 무좀, 백선, 어루러기 등 피부 진균 감염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 일반의약품이지만 사용 전 금기사항 및 증상 구분이 필요하며,
  • 꾸준한 사용과 위생 관리가 치료 성공의 핵심이다.
  • 손을 자주 씻고, 발은 항상 건조하게 유지하며, 양말과 신발도 자주 교체해 곰팡이균 번식을 차단하자.

가려움, 발진 등 피부 진균의 초기 증상이 있다면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 나무졸크림과 같은 국소 항진균제를 활용해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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